only one - u.know

 

윤호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알면서도
'윤호는 동방신기니까, 동방신기가 잘돼야 윤호도 잘돼.
동방신기가 잘되게 타멤버도 응원해주자'
'원래 그룹활동 하다 보면 손해볼 수도 있고 그런거야'
'윤호가 그룹과 타멤버를 얼마나 아끼는데.
윤호팬도 너무 불만 가지지 말고 참고 기다려 보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윤호를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윤호의 희생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응원하는 사람들 말이야.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아.


첫째, 윤호팬을 가장한 타멤버팬
->답 없는 인생.


(팬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팬질도 네 인생을 이루는 부분중 하나라는 걸 잊지 마라.
소중한 인생을 쓰레기처럼 살지 말기를......)



둘째, 윤호를 좋아하는 마음보다 윤호팬을 미워하는 마음이 더 큰 팬.
-> 분명 윤호도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한데,
윤호가 피해를 입을 때는 입 다물고 있다가,
윤호팬을 예민하고 불만 많은 사람 취급하면서 욕하는 사람임.
주로 윤호팬의 성토 대상이 되었거나,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앙심을 품은 경우임.
슬퍼하고 분노하는 윤호팬을 보면서
은근히 고소해함.
윤호가 피해를 입고 힘들 것을 알지만
미워하는 윤호팬이 상처 받는 것에서 야릇한 쾌감을 느낌.


(윤호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윤호팬에 대한 증오심으로 인해
윤호의 희생에 눈 감을 수 있는 너.
너도 네가 나쁜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지?)



셋째, 타인의 희생을 핥는 사람
-> 자신을 이성적이면서도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여김.
자신은 윤호를 닮은 팬이며,
윤호의  큰 뜻과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함.
좋아하는 사람의 희생도 묵묵히 참고 감수할 수 있는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함.
성토하는 팬들을 경멸하고 멸시함.

 

(너는 팬이지 윤호가 아니야.
네가 윤호의 희생을 참을 수 있는 것은
네가 인내심이 많아서가 아니라
실제로 고통을 격는 대상이 네가 아닌 윤호이기 때문이야.
타인의 희생을 보면 아파해야 하는 것이고,
그런 희생이 다시 생기기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니?
이 세상에서 감수할 수 있는 희생은
스스로의 의지로 행하는 자기희생 뿐이야.
타인의 희생을 핥으면서
자신을 높이는 너는 참 잔인하고 엽기적인 사람이다.)

 


요약: 요즘 윤호팬 입 좀 다물어 달라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주로 세번째 부류 코스프레를 하더라고.
그런데 세번째 부류도 못된 인간이니
쓸데없는 짓 그만했으면 좋겠음.

 

출처 : 윤갤

 

알곡과 쭉정이가 가려지는 순간이 오겠지 ...

원래 쭉정이는 아무 영양도 없고 쓰레기 일뿐 ..

 

윤호도 견디어내고

팬들도 견디어내고 ...

그리고 다가올 시간에 대해 소망하고 기대하면서 ...

 

시간은 오는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