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one - u.know

우리주위에는 물건을 훔치는 도둑뿐만 아니라, 자존감을 훔치는 도둑도 있습니다.

이런 자존감 도둑은 인연을 끊는 편이 좋습니다.

 

옆에 있어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죠.

 

자존감 도둑의 특징은 ‘단점 지적질’을 잘 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도움 되는 지적질도 아닙니다.

예를 들어, 허벅지가 굵은 여자에게

‘넌 허벅지가 정말 굵네’ 이런 식으로 ‘단점’을 대놓고 이야기 합니다.

자기 단점은 자기도 압니다.

하지만 그걸 타인의 입을 통해 확인사살 당할 때는 기분이 무척 안 좋아 지죠.

 

평범하게 생긴 여자에게 ‘넌 정말 뚱뚱하다.’라고 주위 사람이 이야기 하면 트라우마가 생깁니다.

그 말에 위축되기도 하고요. 신경 안쓰려 하겠지만, 사람이라면 신경 쓰게 됩니다.

 

여러분이 새 옷을 입고 왔습니다. 주위 친구들이 ‘오늘 새 옷 입었구나.’ 이렇게 이야기 하는 중에..

자존감 도둑은 한마디 거들죠 ‘이상해. 뭐 그런 옷을 입고 왔어? 넌 뭐 이런 걸 사니?’ 이런 식 으로요.

당신의 취향이나 안목 자체를 비난하죠.

 

이런 자존감 도둑이 옆에 있으면, 당신의 모든 행동을 ‘단점으로 보고 지적질’ 할 겁니다.

 

그럴 때 마다 당신의 자존감은 점점 벌레 먹듯이 갉아 먹힐 겁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건, 이런 자존감 도둑은 당신에게 ‘지적질’을 하며

자신의 자존감은 높인다는 사실입니다. 당신에게 지적질 하며 ‘희열’을 느낍니다.

 

‘내가 쟤보다 역시 잘난 인간이야.’

당신의 자존감을 훔쳐 자신의 원동력으로 사용하는 인간이죠.

진짜 당신이 잘 되기 위해서, 배려있게 조언하는 사람은

그렇게 쉽게 마구잡이로 당신의 단점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오히려 조용히 이야기 하지요.

 

이런 자존감 도둑은 당신의 가족일 수도 있고, 친한 친구나 동료라 생각했던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가까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친한 관계여야 ‘모든 행동을 단점으로 보고 지적질’이 편하죠,

그리고 도둑질하기 편하니까요.

 

사람은 서로 영향을 받는 동물입니다.

아무리 성격이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람이어도

지속적으로 가까이 지내는 사람에게 ‘단점 지적질’을 당하게 되면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내가 정말 그런 인간인가?’라는 착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특히 가치관이 견고히 자리 잡지 않은 20대는 그러기 쉽습니다.

 

혹시 주위에 ‘단점’ 지적질 하는 ‘자존감 도둑’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당신의 외모나, 체형, 행동에 대해 ‘상습적인 지적질’ 하는 사람.

인연을 끊거나 냉랭하게 대하는 편이 좋습니다.

 

더 이상 당신의 자존감을 도둑질 당하고 싶지 않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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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이라 가져왔어

익자들도 주위에 딱 붙어있는 자존감 도둑들을 때려잡도록해

출처 : 더윤호

 

윤호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알면서도
'윤호는 동방신기니까, 동방신기가 잘돼야 윤호도 잘돼.
동방신기가 잘되게 타멤버도 응원해주자'
'원래 그룹활동 하다 보면 손해볼 수도 있고 그런거야'
'윤호가 그룹과 타멤버를 얼마나 아끼는데.
윤호팬도 너무 불만 가지지 말고 참고 기다려 보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윤호를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윤호의 희생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응원하는 사람들 말이야.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아.


첫째, 윤호팬을 가장한 타멤버팬
->답 없는 인생.


(팬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팬질도 네 인생을 이루는 부분중 하나라는 걸 잊지 마라.
소중한 인생을 쓰레기처럼 살지 말기를......)



둘째, 윤호를 좋아하는 마음보다 윤호팬을 미워하는 마음이 더 큰 팬.
-> 분명 윤호도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한데,
윤호가 피해를 입을 때는 입 다물고 있다가,
윤호팬을 예민하고 불만 많은 사람 취급하면서 욕하는 사람임.
주로 윤호팬의 성토 대상이 되었거나,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앙심을 품은 경우임.
슬퍼하고 분노하는 윤호팬을 보면서
은근히 고소해함.
윤호가 피해를 입고 힘들 것을 알지만
미워하는 윤호팬이 상처 받는 것에서 야릇한 쾌감을 느낌.


(윤호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윤호팬에 대한 증오심으로 인해
윤호의 희생에 눈 감을 수 있는 너.
너도 네가 나쁜 사람이라는 건 알고 있지?)



셋째, 타인의 희생을 핥는 사람
-> 자신을 이성적이면서도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여김.
자신은 윤호를 닮은 팬이며,
윤호의  큰 뜻과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함.
좋아하는 사람의 희생도 묵묵히 참고 감수할 수 있는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함.
성토하는 팬들을 경멸하고 멸시함.

 

(너는 팬이지 윤호가 아니야.
네가 윤호의 희생을 참을 수 있는 것은
네가 인내심이 많아서가 아니라
실제로 고통을 격는 대상이 네가 아닌 윤호이기 때문이야.
타인의 희생을 보면 아파해야 하는 것이고,
그런 희생이 다시 생기기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니?
이 세상에서 감수할 수 있는 희생은
스스로의 의지로 행하는 자기희생 뿐이야.
타인의 희생을 핥으면서
자신을 높이는 너는 참 잔인하고 엽기적인 사람이다.)

 


요약: 요즘 윤호팬 입 좀 다물어 달라고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주로 세번째 부류 코스프레를 하더라고.
그런데 세번째 부류도 못된 인간이니
쓸데없는 짓 그만했으면 좋겠음.

 

출처 : 윤갤

 

알곡과 쭉정이가 가려지는 순간이 오겠지 ...

원래 쭉정이는 아무 영양도 없고 쓰레기 일뿐 ..

 

윤호도 견디어내고

팬들도 견디어내고 ...

그리고 다가올 시간에 대해 소망하고 기대하면서 ...

 

시간은 오는거니까 ....

 

 

애긔 같다

추워서 목은 움츠려 들었고

손은 옷안으로 쏙 집어 넣고 있으리라 짐~작 ^6 

옷 을 보아하니 .....

 

이쁘다 ...멋있다 ..

 

 

 

 

 

 

 

 

 

진화하는 아이돌, 유노윤호

 

-동방신기 6‘Catch me’ 앨범과 활동에 대한 단상

18개월 만에 동방신기가 6Catch me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음반과 무대에 대한 느낌은 다소 양가적이다.

만족스러운 발견이 있는 반면,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부분은
Catch me를 비롯한 컴백무대였다.

아이돌 그룹이 리드보컬 중심으로 무대를 이끌어가는 기존 전통방식 밴드나 그룹들과 달리

멤버 개인보다는 하나의 그룹으로서 대중친화적 리듬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는 것은 잘 알려진 바이다.

동방신기는 아이돌로서는 드물게 듀오그룹이지만,

둘만으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듀오의 경우 기획의 포인트는 멤버수가 많은 그룹들과 달리 멤버간 양적 균형 뿐 아니라

두 사람의 상이한 매력과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컴백무대는 사실상 상이한 장점을 가진 두 사람을 평준화시켜

댄스들과의 군무 속에 던져 넣어버림으로써

대중에게 각인되던 동방신기만의 무대의 장점마저 놓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자타공인 아이돌 최고의 춤꾼인 유노윤호를 가진 회사가

어떻게 타이틀 무대에서, 그의 독무가 없는 음반기획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5집의 Why 무대와 맥시멈, 이것만은 알고가의

유노타임과 유노윤호 인트로가 가졌던 강렬한 임팩트와 흡인력을 생각해보라.

실로 아이러니한 기획이자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대의 가장 아름다운 젊음과 몸에서 나오는 파워풀하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 수 없다는 것은
오랜 국내활동 공백기를 견디며 기다려온 팬으로서 안타깝고,

보여줄 수 없어서, 그 스타로서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 아이러니 한 것은 그런 평준화의 기획 속에서

오히려 유노윤호의 성장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거운 군무에 섬세한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유노윤호의 발군의 표현력은

그나마 Catch me 무대의 관람 포인트가 아닐까한다.

유노윤호의 독무는 사라졌지만

유노윤호 없는 Catch me 무대는 상상할 수 없는 이유이다.


더불어, 그의 솔로곡 허니퍼니버니에서도 느낀바 있지만

멤버들의 솔로곡 하나 들어있지 않은 6집에서

솔로가수로도 손색없는 가창력으로 성장한 유노윤호를 발견한 것도 수확이다.

6집 앨범의 구성은 5집에 비해 아쉬운 감이 없진 않지만,

유노윤호의 발전한 랩이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으며,

특히 How are U는 유노윤호가 R&B에서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잘 드러내준 곡이었다.

또한 6집 컴백과 더불어 이루어진 다양한 활동을 보면서 그 와중에 놀란 것은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가 즉흥적으로 요구한 프리스타일 랩을 그루브하게 선보여

유노윤호의 미성과 리듬감을 보여주었으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는 유노윤호의 일면을 짧지만 강렬하게 확인시켜 주었다.


지난 10년 유노윤호는 자타공인 아이돌 최고 춤꾼이었지만,

10년을 거치면서 이제 한 사람의 노래꾼으로 훌륭하게 성장하였음을

느끼게 한 것이 이번 6집 앨범이었다.


아이돌이란 어쩌면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에 서 있는 이들

거대한 체스판의 말들처럼

회사가 구축한 판타지에 의해 부여되는 이미지의 테두리 내에서

나타났다 사라지는 허상의 실체들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아이돌이 그룹과 회사의 기획을 넘어

독자의 이미지와 개성을 가진 스타로 성장하는 것은 어렵고도 지난한 길이 아닐 수 없다.


유노윤호는 기획자에 의해 부여되었던 이미지와 역할을 넘어서

스스로 그만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가고 있는 신기한 아이돌이 아닐까한다.


많은 아이돌들이 자신이 성공한 이미지-귀엽거나, 치기발랄하거나, 짐승돌이거나-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채, 동일한 이미지를 가진 새로운 아이돌과 그룹들로 대치되는 현실에서

유노윤호의 성장은 흥미롭다.

데뷔 초기 춤짱 운동소년은 3-4집을 거치며 풋풋한 섹시가이로,

그리고 5집을 통해서는 파워풀하고 압도적 남성미로 무장하고 무게있게 돌아왔다.

지금 6집에서의 유노윤호는 좀 더 세련된 자유미를 느끼게 한다.


애초에 부여된 하나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그 나이와 역할에 맞는 방식으로,

진화해 가는 스타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많은 아이돌이나 아역스타들이 성장과 더불어

대중적 충격요법과 같은 급격한 단절이나 변화를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많은 사례를 우리는 보아왔다.

급격한 단절이나 변화가 없이도 끊임없이 새로운 이미지를 자기 이미지 내에서 충돌없이

그러면서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게 만들어 간다는 것은

오래 사랑받는 스타의 가장 중요한 미덕이 아닐까한다.


10여년의 활동을 통해 유노윤호는

최고의 춤꾼이자 한사람의 매력적인 가수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무대와 드라마, 예능 및 다양한 대중들과 만나는 접점에서는

순수함과 섹시함, 귀여움과 카리스마, 소박함과 품격 등

모순적 이미지를 동시에 가진 드문 캐릭터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모순적이며 다양한 이미지가 유노윤호 속에 하나로 존재하는 것은

가수로서 또 배우로서 그에게는 큰 자산이 되리라 생각한다.


그의 이런 이미지는 쉽게 허물어지지 않을 뿐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과정 강력한 대중성을 가질것으로도 기대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의 두 가지에서 이다.

첫째, 그의 끊임없는 변신이 결코 애써 꾸미려는 데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중의 기호에 맞춰 애써 꾸미고, 무리하게 변화하려하면 자신만의 것을 잃게 된다.

애써 꾸민 것은 언젠가 드러나게 되어있고 또 대중은 의외로 쉽게 알아차리고,

차갑게 돌아서버린다.


둘째, 다양하고 모순적 이미지들을 관통하는 유노윤호의 본질 때문이다.

자신의 시작을, 스타가 아닌 보통의 청년으로서의 자신을

잊지 않는 그 본질 말이다.

대중은 변하고 문화도 취향도 바뀐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자기자신이다.

무언가 근본이 되는 것들이 변하지 않은 채 유지되면서 변화하는 것에

진화의 본질이 있는 것이 아닐까한다.


진화한다는 것은 누구의 기획이나 설계, 도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처한 환경 속에서 부단히 노력하는 과정에서 그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유노윤호가 보여주는 진화의 모습들,

아이돌 스타에게서 흔히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그의 내일을 더 흥미롭게 지켜보고 싶어지는지도 모른다.

 

 

출처 :kindlife

 

 

 

지지리도 사인회 당첨운이 없는 사람이라 이번 메가박스는 포기할려고 하다가...

스페셜반 팬미팅 소식에 열받아 M2U에서 레드 음반을 질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목놓아 울던 사인회에 당첨이 뙇!!!


오늘 사인회는 창민, 윤호 순으로 진행이 됐는데 몇 명 지나지않아 윤호 줄이 길어지기 시작함

내 차례가 오길 기다리는 동안 자리에 앉아서 보는데

듣던대로 윤호는 팬들 일일이 쳐다보고 웃어주며 참 다정하게 사인을 해줬음.


드디어 내 차례가 돼서 윤호 앞으로 감.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했는데 윤호가 못들었는지 일본어로 인사를 함.

뭔 상황인지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는데

내가 내민 앨범에 써진 이름을 보더니 윤호가 당황해 함... ㅋㅋ

"아... 죄송합니다... 일본분인줄 알았어요...;;;;;"

"제가 일본 사람처럼 생겼나요??"

"분위기가 일본분 같았어요..."

그리고 다시 쳐다보더니 "누나라고 쓸게요~" 라며 사인을 시작함.(사실 누나라고 하기엔 민망한 나이임...^^;;)

몇마디 더 했는데 횡설수설해서 적을 것도 없음 ㅠㅠ

사실 준비한 말이 많았는데... 제대로 말도 못하고 내려옴 ㅠㅠ

그렇게 자리로 돌아와서 윤호가 사인한걸 봤더니 저렇게 "oo누나~ 지송 ㅜㅜ" 이라고 써놨어 ^^
진짜 너무 귀엽고... 너무 고마워서... ㅠㅠ
윤호야! 내가 평생 니 팬할란다..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건 내가 대기하는 동안 윤호를 보면서 느낀건데
윤호는 팬들이 사인받고 돌아가는 뒷모습을 미소를 띤 채 지그시 지켜보더라.
그 모습이 너무 이쁜데... 돌아선 등을 쳐다보는 모습이 또 막 가슴이 아픈거야.ㅜㅜ
그걸 보면서 난 절대 윤호에게 등을 보이지 말아야지... 끝까지 보면서 웃어줘야지...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나도 등돌려서 나와버렸어.ㅜㅜ

어쨌든 오늘 생윤호를 영접한 나의 소감은 "얼굴 완전 작아!! 대박 잘 생겼어!! 진짜 다정해ㅠㅠ 평생 니 팬할게~" 임.

 

출처 : 윤갤 호우

 

 

최근들어 가장 부러운 팬싸 후기 ㅠㅠㅠㅠㅠ

지송이란다 ^^ 지송뒤에 있는 이모티콘은 어쩔거야 ...

 

 

 

 

 

 

 

[곡 소개]

01. Catch Me
Composed, Lyrics, Arranged by 유영진

타이틀 곡 ‘Catch Me’ 트렌디한 더치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가미된 화려한 오케스트라 선율, 강하게 귀를 자극하는 덥스텝과 멜로디 라인의 조화가 신선한 곡이다. 가사에는 자존심 강한 남자가 사랑하는 연인의 애정표현이 너무 부족하고 사랑하는지조차 모를 만큼 우유부단한 태도에 이별을 고하지만, 사실은 제발 떠나지 못하게 잡아달라고, 사랑을 보여달라고 기대하고 애원하는 마음을 담아 눈길을 끈다.

02. 인생은 빛났다(Viva)
Korean Lyrics by Kenzie Composed, Arranged by The Underdogs

이 곡은 Chris Brown, Beyonce, Justin Timberlake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의 2012년 최신작으로, 더 언더독스 특유의 클래식한 R&B 사운드와 팝, 힙합 장르가 어우러진 곡이다. 멜로딕한 후크와 엣지있는 리듬을 기반으로 하며, 보컬의 음역이 극한으로 치닫는 격렬한 보컬 어레인징이 매력적이다. 가사에는 삶의 중요한 가치와 성공에 대한 인간 내면의 고민을 치밀하게 그리고 있다.

03. Destiny
Lyrics by 김이나 Composed by 태성, 임광욱, Andrew Choi Arranged by 임광욱, 김태성

'Destiny'는 최강창민과 유노윤호의 보컬레인지를 극대화시켜 멜로디의 흐름이 마치 하나의 스토리를 연상시키는 듯한 곡으로, 심플한 드럼비트와 감미로운 전자 피아노 소리, 멜로디와 같이 흐르는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멤버들의 보컬을 뒷받침하고 있다. 두 멤버가 서로 주고받는 멜로디와 애드립이 이 곡의 감상포인트.

04. 비누처럼(Like a Soap)
Lyrics by Kenzie Composed by Kenzie, 김정배 Arranged by Kenzie

혼자만의 사랑을 구석에 놓여 있는 ‘비누’의 처지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pop-rock. 두 멤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05. I don’t know (Korean ver.)
Lyrics by 김부민 Composed, Arranged by hitchhiker

2011년 7월 발표한 동방신기 일본 싱글 ‘SUPER STAR’에 수록된 ‘I don’t know’의 한국어 버전으로, 강렬한 리듬과 아슬아슬하게 쪼개지는 보컬 리듬이 매력적이다. 일본에서 세이부 백화점 CF음악으로 삽입됨은 물론 동방신기 일본 투어 ‘TONE’에서도 멋진 영상과 함께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06. 꿈(Dream)
Lyrics by 조광호 Composed by 박정원 Arranged by 황찬희, 양시온

1999년 듀오 '차니미니'가 발표한 ‘꿈’을 리메이크한 청량감 넘치는 락넘버. 원곡의 풋풋함을 살리려 어쿠스틱한 느낌을 최대한 배가시켰으며, 율동감 넘치는 스트링 라인이 곡을 더욱 유연하게 만들고 있다.

07. How are you
Composed, Lyrics, Arranged by 황현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곡 'How are you'는 헤어진 연인에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느낀 감정을 독백의 형식을 빌려 전하는 노래. '미안해'로 반복되는 1절과 '사랑해'로 반복되는 2절은 헤어진 이후 느낀 미안함과 아쉬움의 교차를 표현했으며, 3절에서는 '나 돌아갈래'라고 외치며 현재의 진심을 나타낸 감성적인 곡이다.

08. Getaway
Lyrics by 김부민 Composed, Arranged by hitchhiker

브리티쉬 메탈의 느낌의 곡 ‘Getaway’는 파워풀한 기타와 비트 위에 거칠게 울부짖는 두 멤버의 남성적인 보컬이 더욱 깊고 짙게 장르의 느낌을 표현해주고 있다. 어긋난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새롭게 변해 맞서자는 의미의 가사에는 소외받고 외면당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다시 날개를 펴고 날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09. I Swear
Korean Lyrics by 심창민 Composed by Mazeland Arranged by 황현

'I Swear'는 최강창민이 직접 작사, 항상 힘이 되어준 그리고 늘 미안하지만 꼭 지켜주고 싶은 동방신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스트링 위주의 잔잔한 반주 위에 편지를 읽듯 담담하게 부른 보컬이 매력적이며, 후반부 반복되는 '내가 널 지켜줄게…… Baby I love you Thank you'라는 가사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그들의 다짐을 한층 배가시킨다.

10. Gorgeous
Lyrics by 김정배 Composed by Kenzie, Andrew Choi Arranged by Kenzie

특별한 존재의 탄생과 그에 대한 끝없는 열망의 감정을 담은 가사로, 특정 구간의 반복 없이 계속 변화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신스 일렉트로니카 곡이다.

11. Good Night
Lyrics by 유영진 Composed by 유한진, 유영진 Arranged by 유한진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하고 비트감있는 리드신스, 심플하지만 무겁게 움직이는 드럼이 적절하게 조화된 R&B곡. 가사는 사랑스러운 연인에게 하루동안 힘들었던 일상을 잊고 아기처럼 잠들어 치유하고 내일의 새로운 희망을 가져달라는 내용으로, 잠들기 전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새로운 느낌의 R&B곡이다.

http://music.bugs.co.kr/album/342230?wl_ref=new_ab

 

 

 

생각하던 것보다도 더 컸고,
생각하던 것과는 달리 얼굴도 몸(이라봤자 목ㅋ손ㅋ)도 하얬고,
생각 이상으로 엄청 몸이 가늘었고, 얼굴 흉터가 진했다.
그리고 생각하던 것과는 달리 얼굴이 예뻤어.



내게 각인된 첫 윤호는 x맨 초창기 시절의 어린 덧니 키가 크고 마른 대장 늑대 비쥬얼임
거기에 성격은 잘 몰라도 좀 순해보이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지 항상 입가, 눈가를 만지거나 가리면서

웃는 아이였음.
릴리 시절 코어팬이 되고나서(계기는 2005 SBS몰래카메라 영상), 말그대로 백합같은 리즈를 지나면서도

그 인상은 사라지지 않았음ㅋ

레알레알레알레알 가까운 곳에서 상당히 긴 시간동안 실물로 본 건 미로틱 때(정확히는 뤙넘버 때)였어.
내가 윤호를 가까이서 본 건 대부분 일관계ㅋ였는데, 그나마 뤙넘버 때가 마지막.ㅋ
그 이후로 이리 가까이 볼 일이 없었음…. 계탈 일도 없음….



내 생윤호 감상기:


첫째로 키가 생각하던 것 보다 너무너무 컸고: 내가 힐 신으면 174~5 정도인데 고개 뒤로 젖혀서 올려다 봤다

둘째로 너무 말라서 정말 놀랐고: 당시 몸을 보고 놀랐던 사람이 윤호 창민이었어, 둘 다 진짜 말라서….

윤호는 어떤 느낌이냐면 그냥 말랐다기 보다는 뼈대 자체가 정말 최고로 가늘다는 느낌이었다.

팔을 움직일 때 보이는 허리가 한줌 정도고 엉덩이는 얼마나 작고 골반도 좁은지 엉덩이 부분에

완전 천이 남아돌았어. 수트 사이즈가 진짜 디올 모델 수준의 사이즈였는데. 예전 봤을 때도

말랐다는 느낌이었는데 뤙넘버 때는 무서울 정도로 말랐었음….
자세가 체조(?)하는 사람처럼 좋았고 프로포션이 모델 뺨칠정도로 훌륭했지만, 우선 말랐어.

어깨나 등의 뼈대가 정말 곧고 예뻤지만, 등판의 넓이를 논하기 이전에 말랐다…. 응, 말랐어.

셋째로 얼굴은 생각보다 하얗다: 2008년 겨울에 가까이서 마지막(?)으로 봤을 땐

그 전에 봤었던 정도로 하얗진 않았어. 태닝하고 있었던 때라.

내가 그 이전(2007년 경)에 윤호를 그보다는 좀 떨어진 곳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때 윤호는 "하얗다"는 인상이 가장 강했다. 눈썹은 엄청 새까맣고 숱도 많았고. 그날 다크블루계열 수트를 입고 있었고 의상의 컬러톤 때문에 더 그렇게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피부색이 색조로 치면 청백색? 같은 느낌이었음.

그날은 날씨가 추웠고, 윤호는 체온도 낮아보일 만큼 하얬어. 옆에 머리통 큰 애가 윤호보다 좀 더 하얗긴 했는데 둘이 뭔가 느낌이 달랐음.

넷째로 옆얼굴 턱선을 보고 레알 눈이 나올 뻔: 내가 만화,애니&외국배우 씹덕질을 진짜 오랫동안 했는데,

아시아인으로 그런 턱선을 가진 사람은 처음 봤어. 잘생겼다 얼굴이 어떻다 보다는

일단 턱선에 신기한 기분으로 시선을 빼앗겼음.

예전에 미용 블로그였는지 케이블TV였는지에서 유노윤호처럼 옆턱 수술하려면 얼마 드냐고 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저런 모양으로 턱을 인공적으로 깎게 되면 장애자 된다"라고 했었어.

타고나지 않으면 불가능하단 답을 한 거. 만화 그림이 아닌 실물 아시아인인데, 볼의 폭이 그렇게 좁을 수가. 작은 여자 손바닥으로도 가려질 수 있을 것처럼 옆볼이 좁고 작았어. 지금 봐도 신기함. 서구인 밖에 저런 턱을 본 적이 없어서. 연예인으로서 저런 유니크한 라인의 턱선을 가지고 있다니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다섯째로 잘생김 이전에 예뻤다: 나한테 유노윤호는 대장 늑대 비쥬얼이었어(데뷔~라이징 선 시절).

그 후 릴리로 비쥬얼 리즈를 계속 갱신했지만 여전히 그때의 그 인상이 훨씬 강했어.

그리고 다시 한 번 재각인된게 미로틱. 남성적이고 샤프한 이미지였지

역시 예쁘다는 인상은 그렇게 강력하지 않았어.

그런데 실제로 본 윤호는 몸의 가느다람과 피부의 하얌과 더불어서 가지런한 눈코입이 오목조목 들어가 있는 얼굴이 정말 "예뻤"다.

윤호가 가진 표정이 다양하고 컨셉이나 필요에 따라 팔색조처럼 다양한 이미지를 내놓는 연예인인만큼 각자 어떤 이미지의 윤호를 선호하는지 취향의 차이는 있을 것이고,

사람에 따라서는 자신의 필요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미지를 골라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겠지만(ex.커플팬),

내가 본 윤호는 그랬어. 나에게 사진이나 영상 속 대장 늑대였던 윤호는 어떤 날은 유독 사진이 곱상하게 찍혔다,라거나, 어떤날의 영상 속에서 유난히 더 그렇다,거나 하는 식으로 실체가 분명치 않은, 모호한 이미지만 있었던 만큼 조금 기묘한 느낌이었다. 유약하거나 나약한 인상은 결코 아니었지만 마음이 섬세한 사람의 얼굴이었다. 내 어휘력이 부족해서 설명하긴 힘든데, 저 사람에게 험한 짓을 해서는 안될 것 같은 얼굴이었어.

눈썹은 짙어서 잘생겼고 이마는 깎아지른게 자존심이 굉장히 강해보였다.

그리고 눈가의 상처가 생각보다도 짙었어.

마지막으로, 일할 때 윤호 분위기는 좀 무서웠다.

내가 본게 아무래도 팬사인회 같은게 아니라 빽녀로 보이는 여자 소수 말고는 팬이 거의 없었기도 했고,

무대 투입 전 엄청 바쁜 시점이라 일에 무섭게 집중해있었다. 예의는 무척 바르고,

다섯 중 인사성도 가장 좋았지만, 풍기는 오러 자체는 쉽사리 말을 걸고 귀찮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내가 본게 윤호가 쉬거나 무대 마치고 주변인들과 편안하게 장난치거나 할 때가 아니라

일할 때 딱 그 순간이었기 때문에, 내가 보고 기억하는 건 그 모습 뿐.



길게 썼는데 막상 올리려고 다시 읽어보니 별건 없군; 좀 있다 봐서 지움

 

출처: DC 유노윤호갤러리 noct

 

 

 

 

 

 

비교, 그 초라한 자기 위안에 대하여

 

처음 유노윤호가 눈에 들어오고, 그로인해 동방을 알게 되면서 접하게 된 윤호를 둘러싼 세상은 이상한 나라, 그 자체였다. 몇 차례의 글을 통해서 느낀 점에 대해 피력한 바 있지만, 그 중 가장 나의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던 것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은밀하게 때로는 은근하면서 공공연하게 이루어지는 ‘비교’였다.

 

많은 사람들이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나의 존재를 인식하며 살아간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마른 몸에서, 오늘 저녁 귀가 길에 만난 지하철역 앞 걸인의 행색에서 상대적으로 자기 삶에 만족하고 살아갈 작은 동력을 얻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비교는 자신의 긍정적 에너지를 낭비하게 하며, 끝이 없는 비교의 악순환에 빠지게 한다. 비교하는 삶은 행복하지 않다. 왜냐하면 결국 감정적으로 상처를 받는 것은 비교하는 자 그 자신이다. 그의 삶의 주인은 그가 아니기 때문이다. 비교하는 자의 삶의 주인은 그가 비교하는 그 사람이다. 비교하는 한 그는 언제나 그 사람의 삶의 뒤를 따라갈 수 밖에 없다.

 

동방이 매력적인 그룹인 것은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상상할 수 없던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달라서, 바로 그 ‘따로 또 같이’ 로 인해 멋진 그룹일진대, 어떤 팬들은 끊임없는 비교의 유혹을 느낀다. 너무나 달라서, 다르기에 매력적인 그들을 한 가지 기준으로 비교한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그러한 비교가 무지와 미성숙에서 비롯되는 소녀들의 치기어린 유치함에 의해서 만이 아니라, 전문가의 가면과 일반인의 가면을 번갈아 쓰며 인터넷 공간을 목적의식적으로 유랑하는 팬이라는 이름의 어른들에 의해서도 자행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애초에 비교의 의미가 없는 것을 비교하기에 그 비교는 매우 ‘너저분하거나 어설프다.’ 비교의 내용은 너저분하며, 비교하는 자신을 정당화하는 논리는 옹색하고 초라하다. 비교하는 행위는 그 어떤 그럴듯한 논리로 포장하더라도 자기가 사랑하는 스타에 대한 자신감 결여의 표현이며, 자기 스타를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다. 비교를 통해 상대를 낮추고 내가 사랑하는 스타를 강조하고 싶었을지 모르지만, 결국 그것은 자기가 사랑하는 가수를 파괴하는 사랑일 뿐이다.

 

자기가 사랑하는 가수를 최고의 아티스트로 만들고 싶은가? 비교하지마라. 최고는 비교를 통해 만들어지지 않는다. 최고는 그냥 최고일 뿐이다. 마이클 잭슨의 ‘린 댄스’와 ‘문 워크’를 마이클 잭슨보다 잘 추는 사람은 많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가 마이클 잭슨을 넘는 불세출의 스타가 될 수는 없다. 마이클 잭슨이 마이클 잭슨 인 것은 그가 누구와도 비교되지 않는 그 자신이기 때문이다.

 

시대를 사로잡는 최고의 스타, 매우 특별한 아티스트의 조건은 그만의 아우라 그리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그만의 매력에 있다. 이것은 감성의 영역이며, 이성의 영역이 아니다. 스타의 팬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 스타의 아우라에 압도당하고 그가 만들어내는 퍼포먼스, 노래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아티스트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은 트윗 유명인 순위나 팬덤내 팬의 숫자(인터넷 잉여력 놀음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외국어 능력, 고음과 저음의 능력에 대한 비교를 통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냥 공감하고 매력에 압도당하는 것이다.

 

유노윤호가 매력적인 것은 그가 전세계의 언어를 모두 구사하는 언어천재이자, 세계 최고의 명석한 두뇌를 가진 엘리트이며, 트위터 세계 최고의 유명인이고, 세계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기 때문이 아니다. 윤호의 매력은 누구와도 비교하게 하지 않는 그의 특별함에서 나온다. 무대를 지배하는 압도적 아우라와 대중으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내는 그만의 특별함 때문이다.

유노윤호의 특별함은 우리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그만을 주목하게 하고, 그에게로 사정없이 이끌어가는 그만의 순수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데 있다. 이는 비교를 통해 훼손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비교는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너무나 초라한 자기 위안일 뿐이다.

 

출처 :윤갤 kind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