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ch Me 6집 컴백기념 언론 인터뷰 유노윤호 질문 대답 모음
-다른 또래 연예인에 비해 SNS를 전혀 이용하지 않는 것 같다.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부러울 때도 많아요. 그런데 하다보면 나서서 하지 않아도 될 말도 더 하게 될 것 같고, 컨트롤이 안 될 것 같아요.
또 굳이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서 아예 안하게 됐어요. 사실 성격 자체가 그런 것들을 잘 안 해요.
카카오톡도 최근에 시작했어요. 그것도 게임하려고요.(윤호)
-가수 활동을 하며 변화된 점이 있다면.
▲난 행동은 단순한데 생각이 많았다. 예전엔 안된다고 해도 끝까지 가보고 상처를 받았는데 이제 놓을 줄 알게 됐다는 점이다.
물론 돌아가는 여유가 생긴 것이지 포기는 절대 안한다.(윤호)
-몇 살까지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까.
▲내 영웅인 마이클 잭슨이 50대까지 춤추고 노래했다. 인순이 선배도 계속 새로운 걸 시도한다. 아티스트로서 의지를 쉽게 버리고 싶지 않다.(윤호)
-첫 월드투어를 여는데.
▲월드투어가 아시아 투어와 크게 다르진 않다. 하지만 첫 무대인 서울 공연은 2009년 이후 3년 만의 국내 공연이고 둘이 선보이는 첫 공연이어서
설레면서 부담된다.(윤호)
-지금껏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다면.
▲올해 일본 투어의 도쿄돔 공연 때다. 상 받아도 운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울었다. 공연이 끝나고 나도 모르게 나를 놓았다.
'창민이와 잘할 수 있을까'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까'란 부담이 됐는데 마지막 곡에서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며 울컥했다.
가수 인생에서 3위 안에 꼽는 라이브 투어였다.(윤호)
-미국 진출도 생각하나.
▲욕심은 있지만 무턱대고 '가자'라기보다 상황을 볼 것이다. 그 시기에 맞는 노래가 있으면 도전하지만 아직은 시기가 아니다.(윤호)
-공백기 동안 후배 아이돌 그룹들이 쏟아졌는데 경쟁심도 느끼나.
▲가요 프로그램을 챙겨보고 엠블랙, FT아일랜드, 아이유 등 후배들의 음반도 산다. 후배 그룹을 보면서도 배우려 한다.
안 그러면 인기에 거품 있는 그룹이 될까 두렵기 때문이다. 멤버가 둘인 테이스티가 눈에 띄던데 우리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샤이니의 '셜록' 무대도 자극제가 되더라.(윤호)
-후배 아이돌그룹들에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유노윤호)일단 사람들과 좋게좋게 지내라 이야기 해주고 있다. 특히 인사에 대해서는 무척 중요하게 말한다. 오래 가수를 할 것이니까.
여유를 가지라는 말도 해준다. 우리도 항상 잘된 것처럼 보이지만, 일본 등 해외에서는 바로 잘 된 게 아니라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올라갔다.
그러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처음부터 잘 됐으면 자만심이 생겼을 수도 있지만 이 시기를 거치며 음악적으로도 우리를 채찍질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스스로 판단할 때 동방신기의 약점이라면.
▶(유노윤호)센 것을 많이 하다보니 이미지도 그렇게 돼 있는 것 같다. 이 부분이 강점일 수도 있지만 약점일 수도 있다.
이 부분들을 어떻게 변화 시켜 나가야할 지는지 고민이다
-현 시점의 이상형은.
▶(유노윤호)밝고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 힘들면 기대고 싶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연예인이든 연예인이 아니든 상관없지만
이 일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여자였으면 한다. 외모적으로 나는 항상 전지현 누나다.
▲"연애요? 기회, 시기가 다 맞아떨어져야 해요. 당연히 남자보다는 여자를 훨씬 좋아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남자죠.
다만 좀 더 일에 집중하고 싶을 때가 있고 지금이 그런 시기가 아닌 가 해요. 그래도 소녀(?) 감성이 가끔 나와요.
어딘 가에 있을 제 반쪽에게 편지를 쓰기도 한다니까요.(유노윤호)
-남자그룹은 많지만 동방신기는 오랫동안 '지존'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존보다 우리 팀은 역사가 있는 것 같아요. 맨 처음 일본에 가고,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고, 저희가 세운 기록을 저희가 깨면서
그것들을 알아봐주시는 것 같고요. (윤호)
-사실, 두 사람에겐 모범생 혹은 도련님 이미지가 강하게 풍긴다. 'SM장학생'이라 말하는 이도 있다.
▲솔직히 난잡하고 궁상맞은 모습도 있어요. 일탈을 꿈꿀 때도 있고요. 연애도 하고 싶죠. 그런데 기회가 안 맞는 것 같아요.
나쁜 남자보다 더 나쁜게 바쁜 남자라는데,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금은 연애보단 일에 집중하고 싶어요.
물론 설사 연애를 한다고 해도 절대 공개하지 않을 거에요.(웃음)(윤호)
- 유노윤호는 군기반장으로 유명하던데.
▲나 나름대로 후배를 보는 기준이 있다. 인사 잘하는 건 착한놈. 아닌건 나쁜놈이다.(웃음) 난 거의 모든 후배들에게 존댓말 쓴다.
아마도 나를 좀 무서워 하는건 그것 때문인 것 같다.
싫은 소리를 할 때도 분명 있지만 이런저런 노하우도 알려주고 잘 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그러는 거다.(유노윤호)
- 출연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나?
▲평소 ‘안녕하세요’ 잘 챙겨보는 편이다. ‘힐링캠프’ 같은 프로그램도 나가 보고 싶다.(유노윤호)
- 쉴때는 뭐하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타일이라 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하는 경향이 있다. 어제는 시간이 나서 웨이크 보드를 타러 갔고 수산시장에도 다녀왔다.
연예계 있으면서 잃어가는 것들이 많은 게 싫다.(유노윤호)
- 연예인으로서 잃은 게 있다면 뭐가 있는 것 같나?
▲연예인들이 다들 비슷할 거다.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등본을 떼 본 적이 없다. 점점 외골수가 되는 거 같다. 나도 언젠간 가장이 될 텐데
그런 것 조차 못한다고 생각하면 좀 슬퍼진다. 물론 얻은 것도 있다. 일찌감치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니 남들 보다 더 많은 걸 더 먼저 고민했던 건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두 가지 단점과 장점을 잘 조화시키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순수한 마음 잃어버릴까 걱정은 늘 하고 있다.(유노윤호)
-마지막으로 스스로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유노윤호) 연예인 유노윤호에 빠져 살지 말자다. 무대에서는 당연히 유노윤호로 살아야겠지만 무대 밖에서는 시골청년이 정윤호이고 싶다.
정윤호로서 내 나이 또래들 하는 일들을 겪고 싶다. 그래서 나는 무대 밖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웬만하면 매니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하려 노력한다
이번 인터뷰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윤호가 개인일은 매니저의 도움을 받지않고 스스로 하려하고
또 동사무소 등본을 떼로 간다 라는 말이
얼마나 좋은지 ...
그래서 나는 무대 밖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웬만하면 매니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하려 노력한다 (조아 조~아 ^^)
갇혀있는 스타가 아니라 ...
출처 : 윤갤
'정윤호 활동 > CF &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방신기 6집 'Catch Me' 재킷 비하인드 컷 '아트워크'로 재탄생 (0) | 2012.10.09 |
---|---|
네오윙 유노윤호 버전 레드 자켓, 랜덤 발송분까지 판매종료 (0) | 2012.10.09 |
東方神起 LIVE WORLD TOUR "Catch Me" in SEOUL 오픈 안내 (0) | 2012.10.08 |
유노윤호의 위엄 !!!!윤호팬들의 위엄 !!!!!| 일본 윤호팬 블로그 "원" 공구 터트린.인증 (0) | 2012.10.07 |
'두드림' 동방신기 유노윤호, 알고 보면 진국인 남자 (0) | 2012.10.07 |
1005 동방신기 유노윤호 싸인회 기사 사진 (0) | 2012.10.05 |
일본 대중 인기 지표 3대 투표 중「베스트 지니스트」투표 윤호 3위! (0) | 2012.10.04 |
동방신기 "내년 10년차..우린 늘 변화했다" (0) | 2012.10.04 |
美 ABC `켈리쇼` 음악감독 "나도 동방신기 팬" (0) | 2012.10.03 |
동방신기 뉴앨범소식에 유노윤호 목장 시보리 새짤 (0) | 2012.10.01 |
1005 동방신기 유노윤호 싸인회 기사 사진
+++++++
+++++++ 귀염짤
나 사는 곳에는 언제 오려~나
싸인 받고싶어~랑
부산도 가던데 ...아~~부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출처는 짤안에
윤갤에서 업어왔음둥
'정윤호 활동 > CF &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오윙 유노윤호 버전 레드 자켓, 랜덤 발송분까지 판매종료 (0) | 2012.10.09 |
---|---|
東方神起 LIVE WORLD TOUR "Catch Me" in SEOUL 오픈 안내 (0) | 2012.10.08 |
유노윤호의 위엄 !!!!윤호팬들의 위엄 !!!!!| 일본 윤호팬 블로그 "원" 공구 터트린.인증 (0) | 2012.10.07 |
'두드림' 동방신기 유노윤호, 알고 보면 진국인 남자 (0) | 2012.10.07 |
Catch Me 6집 컴백기념 언론 인터뷰 유노윤호 질문 대답 모음 (0) | 2012.10.06 |
일본 대중 인기 지표 3대 투표 중「베스트 지니스트」투표 윤호 3위! (0) | 2012.10.04 |
동방신기 "내년 10년차..우린 늘 변화했다" (0) | 2012.10.04 |
美 ABC `켈리쇼` 음악감독 "나도 동방신기 팬" (0) | 2012.10.03 |
동방신기 뉴앨범소식에 유노윤호 목장 시보리 새짤 (0) | 2012.10.01 |
꼬까옷입은 유노윤호 ..정윤호 고화질^^ (0) | 2012.09.30 |
일본 대중 인기 지표 3대 투표 중「베스트 지니스트」투표 윤호 3위!
공신력을 인정받는 3대 일본 대중성&인기 지표 투표인「베스트 지니스트 2012」
<공신력 있는 일본 3대 대중 인기지표>
앙앙 안기고 싶은남자
'정윤호 활동 > CF &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東方神起 LIVE WORLD TOUR "Catch Me" in SEOUL 오픈 안내 (0) | 2012.10.08 |
---|---|
유노윤호의 위엄 !!!!윤호팬들의 위엄 !!!!!| 일본 윤호팬 블로그 "원" 공구 터트린.인증 (0) | 2012.10.07 |
'두드림' 동방신기 유노윤호, 알고 보면 진국인 남자 (0) | 2012.10.07 |
Catch Me 6집 컴백기념 언론 인터뷰 유노윤호 질문 대답 모음 (0) | 2012.10.06 |
1005 동방신기 유노윤호 싸인회 기사 사진 (0) | 2012.10.05 |
동방신기 "내년 10년차..우린 늘 변화했다" (0) | 2012.10.04 |
美 ABC `켈리쇼` 음악감독 "나도 동방신기 팬" (0) | 2012.10.03 |
동방신기 뉴앨범소식에 유노윤호 목장 시보리 새짤 (0) | 2012.10.01 |
꼬까옷입은 유노윤호 ..정윤호 고화질^^ (0) | 2012.09.30 |
동방신기 유노윤호 스케줄표 (0) | 2012.09.29 |
동방신기 "내년 10년차..우린 늘 변화했다"
동방신기 "내년 10년차..우린 늘 변화했다"
6집 '캐치 미' 발표..내달 첫 월드투어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동방신기는 2000년대 등장한 아이돌 그룹 군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팀이다.
이들이 2004년 데뷔하면서 싱글음반 문화가 퍼져 나갔고 아이돌 그룹은 노래를 못하고 얼굴로 승부한다는 편견도 깨졌다.
내년이면 10년 차가 되는 동방신기는 지난 2009년 세 멤버가 팀을 떠나면서 현재 유노윤호(26)와 최강창민(24)이 활동 중이다.
이후 세 멤버의 공백을 메우고 둘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건 팀의 과제였다.
지난해 1월 발표한 싱글음반 '왜(Keep Your Head Down)'는 이러한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둘의 호흡을 부각시킬 음악을 만드는 숙제 탓인 지 1년 8개월 만에 6집 '캐치 미(Catch Me)'를 발표했다.
최근 강남의 한 호텔에서 인터뷰한 두 멤버는 "그간 동방신기의 음악은 어둡고 강했다"며 "대중성을 배제하면 우리만의 리그가 될 수 있어 적정선을 연구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둘은 국내 공백기이던 지난 1-4월 55만 관객을 동원한 일본 투어를 통해 한층 성장한 듯 보였다.
이들은 "일본 투어에서 호흡을 맞추며 서로 더 이해하게 됐다"며 "매번 새로운 시작을 하는 건 우리의 숙명인 것 같다. 그랬기에 동방신기는 10년 내내 변화했다. 앞으로도 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동방신기는 다음달 17-1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캐치 미'를 개최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음악에 대한 고민이란.
▲동방신기는 'SMP(SM Music Performance:SM이 만든 음악 장르로 역동적인 댄스가 특징)'의 색깔이 강하다. 지난 음반 '왜' 때도 우리가 잘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는데 이젠 둘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야 했다. 고민은 힘을 빼는 작업이었다.(윤호)
--후배 그룹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는 부담인가.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전에 우리 코가 석자다. 하하. '왜'처럼 강한 노래로 나오면 뻔해질 수 있어 우리 음악 색깔의 범위를 넓혀야 했다. 시기적으로 대중을 포용하는 시도가 필요했다.(창민)
--구체적인 변화는.
▲우리의 음악은 춤과 같이 보고 들어야 이해할 수 있는 곡이 많다. 하지만 이번엔 덥스텝과 멜로디를 조화시킨 타이틀곡 '캐치 미'부터 1990년대 그룹 마로니에 느낌의 발라드 '하우 아 유(How are you), 1999년 듀오 차나미니의 곡을 리메이크한 '꿈', 린킨파크 같은 록 풍의 '게이트웨이(Gateway)' 등 다양하게 담았다. 작곡가들에게 동방신기 곡을 요청하면 늘 어둡고 힘이 팍 들어간 사운드에 사회 비판 가사의 곡을 주는데 이번엔 우릴 신인으로 여기고 곡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윤호)
--1990년대 풍의 노래도 눈에 띄는데.
▲1990년대 노이즈, 김원준 선배 등의 노래를 들으며 춤을 췄다. 어린 시절 고모 때문에 많이 들었다. 하하. 음악 유행은 돌고 도는데 요즘은 우리 신인 시절 풍의 노래도 간혹 들리더라.(윤호)
--2인 체제로 바뀐 후 둘의 호흡은.
▲아예 안 싸운다면 거짓말이다. 올해 초 일본 투어가 둘이서 한 첫 콘서트여서 많이 생소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둘이서 1만-5만 명의 팬을 상대하다 보니 관객에게 기가 눌리더라. 일본 공연이 단발성이었다면 갈피를 못 잡았을 텐데 둘이 석 달간 20회 넘게 하다 보니 교감이 됐다. 경험이 생기고 노하우가 쌓이니 재미있더라.(창민)
▲우리도 모르게 성장했다. 예전엔 열심히 하겠단 생각뿐이었는데 이제는 좀 더 관객과 소통하는 여유가 생겼다.(윤호)
--공백기 동안 후배 아이돌 그룹들이 쏟아졌는데 경쟁심도 느끼나.
▲가요 프로그램을 챙겨보고 엠블랙, FT아일랜드, 아이유 등 후배들의 음반도 산다. 후배 그룹을 보면서도 배우려 한다. 안 그러면 인기에 거품 있는 그룹이 될까 두렵기 때문이다. 멤버가 둘인 테이스티가 눈에 띄던데 우리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샤이니의 '셜록' 무대도 자극제가 되더라.(윤호)
▲경쟁 상대로 본다.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이겨야지'라기보다 좋아하게 된다. 소속 가수뿐 아니라 씨엔블루 등의 후배들 음반을 사비로 사서 들으며 응원한다.(창민)
--선배 그룹답게 어떤 노력을 하나.
▲가요계는 변화가 빠르다. 몇 년 전 후크송이 유행했지만 요즘은 일렉트로닉 음악이 대세이고 또 변화의 시기인 듯하다. '동방신기스럽다'는 게 음악이든 실력이든 양날의 검이다. 우리를 좋아하는 팬들로만 끝나면 거기서 끝나고 결국 소모된다. 대중의 요구를 따라가되 우리만의 색깔을 발전시켜야 장수할 수 있다.(창민)
--첫 월드투어를 여는데.
▲월드투어가 아시아 투어와 크게 다르진 않다. 하지만 첫 무대인 서울 공연은 2009년 이후 3년 만의 국내 공연이고 둘이 선보이는 첫 공연이어서 설레면서 부담된다.(윤호)
--지금껏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다면.
▲올해 일본 투어의 도쿄돔 공연 때다. 상 받아도 운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울었다. 공연이 끝나고 나도 모르게 나를 놓았다. '창민이와 잘할 수 있을까'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까'란 부담이 됐는데 마지막 곡에서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며 울컥했다. 가수 인생에서 3위 안에 꼽는 라이브 투어였다.(윤호)
▲지난 2010년 둘의 첫 공식 무대인 'SM타운 라이브' 공연 때다. 데뷔 첫 방송 때보다 떨렸다. 극도로 긴장해서 후들거리고 오금이 저릴 정도였다. '우리가 정말 해낼 수 있을까' 하고 스스로 확신을 하지 못한 시기였다. 이 무대 후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창민)
--미국 진출도 생각하나.
▲욕심은 있지만 무턱대고 '가자'라기보다 상황을 볼 것이다. 그 시기에 맞는 노래가 있으면 도전하지만 아직은 시기가 아니다.(윤호)
▲싸이 선배가 만든 음악은 처음부터 미국 시장 도전을 위한 콘텐츠가 아니었다. 대중이 좋아할 콘텐츠가 시기와 잘 맞아떨어졌다. 아무리 시장을 겨냥해도 통하리란 보장이 없다. 콘텐츠를 잘 만들고 언젠가 통하는 날이 온다면 베스트다. 억지 노력은 안 할 것이다.(창민)
--가수 활동을 하며 변화된 점이 있다면.
▲난 행동은 단순한데 생각이 많았다. 예전엔 안된다고 해도 끝까지 가보고 상처를 받았는데 이제 놓을 줄 알게 됐다는 점이다. 물론 돌아가는 여유가 생긴 것이지 포기는 절대 안한다.(윤호)
▲다음 음반에서는 더 성장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늘 시달렸다. 전보다 수입은 많아져도 사람은 늘 스트레스를 받고 살지 않나. 하지만 이제 뭘 해도 즐겁게 하자는 마음가짐이다. 예능 프로그램 나가서 웃겨야 한다는 스트레스도 안 받으려 한다. 재미있게 살고 싶어졌다.(창민)
--둘이 활동하며 서로에게 새롭게 발견한 점도 있나.
▲창민이는 늘 바른 소리를 하며 어른인 척했다. 나쁘게 보면 인간미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늘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다. 그 틀을 깼으면 했는데 어느새 틀을 깼더라. 마음속에 담아두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표현하고 싶어하는 친구란 걸 알았다. 또 예전엔 조심성도 많았는데 이젠 자신감으로 밀고 나가니 더 믿음이 간다. 동생이지만 든든한 동료이자 친구 같다.(윤호)
▲윤호 형은 무대에서 남자답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나보다 더 감성적이고 따뜻한 사람이다.(창민)
--SM엔터테인먼트 안에서 동방신기의 위상은.
▲중요한 위치가 됐다. 회사 이사인 강타, 고참인 보아 선배와 후배들을 연결하는 중간 역할을 한다. 보아 선배는 직함은 없지만 눈빛이 이사이고 우린 준이사 급이다. 하하.(윤호, 창민)
--10주년에 뭘 해보고 싶나.
▲10주년 이벤트로 규모가 작은 공연장에서 팬들과 대화하는 토크 콘서트 느낌의 쇼를 해보고 싶다. 10년간 함께해준 팬들의 이야기도 듣고 노래도 시켜보고 싶다.(윤호)
--몇 살까지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까.
▲내 영웅인 마이클 잭슨이 50대까지 춤추고 노래했다. 인순이 선배도 계속 새로운 걸 시도한다. 아티스트로서 의지를 쉽게 버리고 싶지 않다.(윤호)
mimi@yna.co.kr
'정윤호 활동 > CF &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노윤호의 위엄 !!!!윤호팬들의 위엄 !!!!!| 일본 윤호팬 블로그 "원" 공구 터트린.인증 (0) | 2012.10.07 |
---|---|
'두드림' 동방신기 유노윤호, 알고 보면 진국인 남자 (0) | 2012.10.07 |
Catch Me 6집 컴백기념 언론 인터뷰 유노윤호 질문 대답 모음 (0) | 2012.10.06 |
1005 동방신기 유노윤호 싸인회 기사 사진 (0) | 2012.10.05 |
일본 대중 인기 지표 3대 투표 중「베스트 지니스트」투표 윤호 3위! (0) | 2012.10.04 |
美 ABC `켈리쇼` 음악감독 "나도 동방신기 팬" (0) | 2012.10.03 |
동방신기 뉴앨범소식에 유노윤호 목장 시보리 새짤 (0) | 2012.10.01 |
꼬까옷입은 유노윤호 ..정윤호 고화질^^ (0) | 2012.09.30 |
동방신기 유노윤호 스케줄표 (0) | 2012.09.29 |
[현장스케치] 동방신기 신라면세점 스튜디오 촬영 (0) | 2012.09.27 |
美 ABC `켈리쇼` 음악감독 "나도 동방신기 팬"
미국서 시청률 1위의 유명 아침 토크쇼 ABC ‘라이! 위드 켈리 앤 마이클(Live! with Kelly & Michael)’의 음악감독이 동방신기의 팬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1일 (미국 현지시각) 동방신기 신곡 ‘캐치 미’(Catch me)가 ‘라이! 위드 켈리 앤 마이클(Live! with Kelly & Michael)’의 오프닝 곡으로 사용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동방신기의 노래가 나오자 MC들은 ‘캐치미’ 후렴구에 맞춰 절도 있는 댄스까지 선보였다.
특히 아직 국내에서 조차도 방송 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신곡이 유명 토크쇼를 통해 먼저 노출이 된 것은 이례적인 일.
ABC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켈리쇼`의 음악감독이 아이튠즈를 통해 동방신기의 노래를 먼저 접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 이날 오프닝에 사용하게 됐다"며 "방송 이후 반응이 너무 좋아서 만족스럽고 기쁘다"고 전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의 호스트인 켈리의 트위터에는 동방신기의 신곡에 대한 멘션이 눈에 띄게 많다.
현재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이킨 것 뿐 아니라 이와 함께 아이튠즈 등 글로벌 음원사이트를 통해 K-팝이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소개되고 있는 중이다.
한편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은 미국 ABC TV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에 방영되는 아침 토크쇼로, 진행자 켈리 리파와 미식축구 선수 출신 마이클 스트라한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정윤호 활동 > CF &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드림' 동방신기 유노윤호, 알고 보면 진국인 남자 (0) | 2012.10.07 |
---|---|
Catch Me 6집 컴백기념 언론 인터뷰 유노윤호 질문 대답 모음 (0) | 2012.10.06 |
1005 동방신기 유노윤호 싸인회 기사 사진 (0) | 2012.10.05 |
일본 대중 인기 지표 3대 투표 중「베스트 지니스트」투표 윤호 3위! (0) | 2012.10.04 |
동방신기 "내년 10년차..우린 늘 변화했다" (0) | 2012.10.04 |
동방신기 뉴앨범소식에 유노윤호 목장 시보리 새짤 (0) | 2012.10.01 |
꼬까옷입은 유노윤호 ..정윤호 고화질^^ (0) | 2012.09.30 |
동방신기 유노윤호 스케줄표 (0) | 2012.09.29 |
[현장스케치] 동방신기 신라면세점 스튜디오 촬영 (0) | 2012.09.27 |
동방신기,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한복 입고 추석 인사 (0) | 2012.09.27 |
동방신기 뉴앨범소식에 유노윤호 목장 시보리 새짤
'정윤호 활동 > CF &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Catch Me 6집 컴백기념 언론 인터뷰 유노윤호 질문 대답 모음 (0) | 2012.10.06 |
---|---|
1005 동방신기 유노윤호 싸인회 기사 사진 (0) | 2012.10.05 |
일본 대중 인기 지표 3대 투표 중「베스트 지니스트」투표 윤호 3위! (0) | 2012.10.04 |
동방신기 "내년 10년차..우린 늘 변화했다" (0) | 2012.10.04 |
美 ABC `켈리쇼` 음악감독 "나도 동방신기 팬" (0) | 2012.10.03 |
꼬까옷입은 유노윤호 ..정윤호 고화질^^ (0) | 2012.09.30 |
동방신기 유노윤호 스케줄표 (0) | 2012.09.29 |
[현장스케치] 동방신기 신라면세점 스튜디오 촬영 (0) | 2012.09.27 |
동방신기,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한복 입고 추석 인사 (0) | 2012.09.27 |
東方神起 유노윤호 방송스케줄및 각 방송사 방청권 신청하는 방법 (0) | 2012.09.27 |
꼬까옷입은 유노윤호 ..정윤호 고화질^^
출처 : 더 윤호
바탕화면에 지정 ~~눈이 환해 진다 ...껄껄 ~껄
'정윤호 활동 > CF &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5 동방신기 유노윤호 싸인회 기사 사진 (0) | 2012.10.05 |
---|---|
일본 대중 인기 지표 3대 투표 중「베스트 지니스트」투표 윤호 3위! (0) | 2012.10.04 |
동방신기 "내년 10년차..우린 늘 변화했다" (0) | 2012.10.04 |
美 ABC `켈리쇼` 음악감독 "나도 동방신기 팬" (0) | 2012.10.03 |
동방신기 뉴앨범소식에 유노윤호 목장 시보리 새짤 (0) | 2012.10.01 |
동방신기 유노윤호 스케줄표 (0) | 2012.09.29 |
[현장스케치] 동방신기 신라면세점 스튜디오 촬영 (0) | 2012.09.27 |
동방신기,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한복 입고 추석 인사 (0) | 2012.09.27 |
東方神起 유노윤호 방송스케줄및 각 방송사 방청권 신청하는 방법 (0) | 2012.09.27 |
<텐 아시아> 강명석 편집장이 전하는, [Catch Me]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0) | 2012.09.25 |
동방신기 유노윤호 스케줄표
'정윤호 활동 > CF & 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대중 인기 지표 3대 투표 중「베스트 지니스트」투표 윤호 3위! (0) | 2012.10.04 |
---|---|
동방신기 "내년 10년차..우린 늘 변화했다" (0) | 2012.10.04 |
美 ABC `켈리쇼` 음악감독 "나도 동방신기 팬" (0) | 2012.10.03 |
동방신기 뉴앨범소식에 유노윤호 목장 시보리 새짤 (0) | 2012.10.01 |
꼬까옷입은 유노윤호 ..정윤호 고화질^^ (0) | 2012.09.30 |
[현장스케치] 동방신기 신라면세점 스튜디오 촬영 (0) | 2012.09.27 |
동방신기,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한복 입고 추석 인사 (0) | 2012.09.27 |
東方神起 유노윤호 방송스케줄및 각 방송사 방청권 신청하는 방법 (0) | 2012.09.27 |
<텐 아시아> 강명석 편집장이 전하는, [Catch Me]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0) | 2012.09.25 |
동방신기 6집 11곡 음원공개 및 유노윤호싸인 (0) | 2012.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