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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시청률 1위의 유명 아침 토크쇼 ABC ‘라이! 위드 켈리 앤 마이클(Live! with Kelly & Michael)’의 음악감독이 동방신기의 팬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1일 (미국 현지시각) 동방신기 신곡 ‘캐치 미’(Catch me)가 ‘라이! 위드 켈리 앤 마이클(Live! with Kelly & Michael)’의 오프닝 곡으로 사용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동방신기의 노래가 나오자 MC들은 ‘캐치미’ 후렴구에 맞춰 절도 있는 댄스까지 선보였다.

특히 아직 국내에서 조차도 방송 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신곡이 유명 토크쇼를 통해 먼저 노출이 된 것은 이례적인 일.

ABC 홍보 담당자에 따르면 "`켈리쇼`의 음악감독이 아이튠즈를 통해 동방신기의 노래를 먼저 접하고 너무 마음에 들어 이날 오프닝에 사용하게 됐다"며 "방송 이후 반응이 너무 좋아서 만족스럽고 기쁘다"고 전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의 호스트인 켈리의 트위터에는 동방신기의 신곡에 대한 멘션이 눈에 띄게 많다.

현재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이킨 것 뿐 아니라 이와 함께 아이튠즈 등 글로벌 음원사이트를 통해 K-팝이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소개되고 있는 중이다.

한편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은 미국 ABC TV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에 방영되는 아침 토크쇼로, 진행자 켈리 리파와 미식축구 선수 출신 마이클 스트라한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