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일본잡지 JJ에 실린동방신기 유노윤호 인터뷰

 

 

Q41. 발렌타인데이의 추억이 있습니까?
중학교시절, 5살 연상의 여성으로부터 인형의 모양을 한 수제 쵸코렛과 함께 들어있던 편지로 고백 받았습니다. 연상의 여자는 처음이었고, 아직 어렸기 때문에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Q42. ‘이런 옷을 입고 있는 아이는 견딜수 없어!’ 라고 느끼는 여자의 패션과 여자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의상의 색은 무엇입니까?
하얀 스타일. 지적이고 우아해 보이는 스타일이 좋습니다.


Q43. 여자가 화장을를 지우자, 다른 사람! 어떤가요?
내면을 보고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맨얼굴. 하지만 여자가 메이크업에 따라 여러가지 표정(얼굴)으로 변하는것도 좋네요.


Q44. 여자의 어느부분에 끌립니까?
눈. 저는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 그사람의 눈을 봅니다. 어떤점이 ‘눈이 이쁘다’ 라고 느끼는지는 스스로도 모르겠지만, 느낌으로 눈이 이쁘네 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Q45. 육식여자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와일드한 여자가 좋아서, ‘육식여자’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는 리드하는 타입이지만, 둘만 있을때는, 때로는 그녀에게 리드 당하고 싶어요!


Q46. 노래방에서 여자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는?
토쿠나카 히데아키씨의 ‘레이니블루’ 와 제임스 인글램의 ‘Just once’


Q.47 집에 돌아가자마자 하는 일은?
반신욕. 최근에는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50분정도!


Q48 잘때는 어떤 스타일 입니까?
노랑이나 핑크의 져지, 핑크일때는 반드시 안경을 씁니다.


Q49자신의 성격중 좋아하는 부분. 싫어하는 부분?
좋아하는 부분은 긍정적인 점, 싫어하는부분은 자주 물건을 잃어버리는점.
물건을 잃어버렸다는 것 조차 잊어버려요....


Q50 어린 시절은 어떤 아이였나요?
액티브한 모험가!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하이킹을 가서 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려 모두 울었던 적이 있습니다.


Q51 스스로를 동물에 비교한다면?
친구들이 말하길, 정열적인 표범.


Q52 무인도에 하나만 가지고 갈수 있다면 무엇을 가지고 갑니까?
나무나 동굴의 벽에 일기를 쓰고 싶기 때문에 나이프.


Q53 2009년은 한국에서 첫 주연 드라마가 있었습니다만, 어땠나요?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평소와는 다른 색을 가지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연기한 캐릭터는 저를 닮아있어서 공감할수 있었고, 드라마를 통해서 스스로 성장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54 사자성어에 빠져있는 것 같은데, 마음에 드는 사자성어는?
전대미문, 자화자찬, 일석이조


Q55 외국의 언어를 배울 때, 효과가 좋은 방법은?
드라마를 보거나, 그 언어로 말할 수 있는 스탭과 대화를 많이 하는것이 아닐까요


Q56 존경하는 사람은 있습니까?
아버지입니다. 열심히 사시는 부분이 멋집니다. 항상 아버지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주위에서 지지해 주는(도와주는) 스탭들과 응원해주는 팬 모두의 덕분에 네가 있는것을 잊어선 안된다’ 라는것. 아버지의 말씀을 항상 가슴속에 새겨두고 있습니다.


Q57 연예계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어린시절의 꿈. 검사.


Q58 JJ를 본 감상을 가르쳐 주세요.
이런 남성잡지가 생긴다면 기쁘겠네요! 저희 세대는 패션으로 자신의 성격이나 내면을 표현하고 싶기 때문에 이런 잡지가 있다면 공부가 될꺼에요!


Q59 JJ중에서 어떤 여성의 패션, 헤어스타일이 좋았나요?
니트 원피스라던가 귀엽네요. 헤어는 스트레이트 롱 헤어.


Q60 마지막으로 JJ독자에게 한마디!
‘새로운 1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의 안타까웠던 일이나 나빴던 기억은 잊고, 새로운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갑시다. 그리고 곧 발렌타인데이,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내세요’

 

 

출처 : 윤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