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one - u.know

 

 

 

 

유노윤호는 지난 14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해 한 춤꾼 남성의 사연을 접하고 자신의 얘기를 풀어내며 현실적인 조언으로 사연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최근 ‘안녕하세요’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형 부부로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31세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춤만 춰온 한 남성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고민을 들고 나온 사람은 바로 춤꾼 남성의 형 부부. 춤꾼 남성이 현실적인 감각을 갖춰주길 바란다는 이유에서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동엽, 이영자, 컬투 정찬우, 김태균은 이 사연을 듣고 별다른 조언을 할 수 없었지만, 이 때 나선 사람은 바로 유노윤호였다.

제작진은 “유노윤호가 이 춤꾼 남성에게 자신이 과거 노숙을 하면서까지 가수가 되고 싶었던 얘기를 풀어내면서 조언을 했다”면서 “춤꾼 남성의 춤을 본 유노윤호는 '너무 한 우물만 파다보니 최근의 트렌드에 뒤쳐진다' 등 춤에 대한 디테일한 부분을 지적해주면서 전문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MC들이 해줄 수 없는 얘기를 들려줬던 유노윤호 덕분인지 고민 당사자 역시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유노윤호의 현실적인 조언뿐 아니라 동방신기의 예능감을 확인 할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동방신기가 출연하는 ‘안녕하세요’는 오는 22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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