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417 오랜만이야 윤호야...

 

  윤호는 늘 그 자리에 있었는데..

언제나 늘..
같은곳에서 그렇게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항상 움직이고 있는것은 우리들 이었는데..
부산하게 때로는 무심하게.. 그렇게 윤호와는 또 다른 세계의 현실과 부딛혀가며..
조금은 메마르고 상막한 일상으로 세상과 치열하게 힘겨루기를 하고 있었을때..
항상 저안 한 귀퉁이에 중심을 잡고있는 무언가가 있었어요..
그것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굳이 알려고하지 않았고.. 어쩌면..
일종의 믿음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르죠..

"나는 정윤호의 팬이다.."

윤호가 이것 하나만은 꼭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윤호가 팬들에게 어떤힘을 주고있는지 꼭 알고 있었으면 합니다..
언제나 항상 걱정하고 늘 함께하고 있다는것..
언제나 함께라는것..
윤호가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남한테 싫은소리 한번 못하고..
쑥스럽고 서툴러서 표현한번 제데로 못하는 순둥이 우리윤호..
윤호가 팬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걱정하는지..
이제껏 보여준 모습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윤호는 정말로 특별한 사람입니다..
참 특별해요.. 우리윤호는..

음악이란 아름다운 매개체로 가수는 사람들에게 말을합니다..
음악만큼 감동적이고 행복한 언어는 없을것입니다..
저는 윤호에게 가수라는 직업이 천직이길 바랍니다..

우리윤호는 정말 좋은가수가 될겁니다..
두고보세요.. 그리고 지켜보세요..

정윤호란 가수를..

내안의 우주..
나의 자부심..

정.윤.호...












































비록 비루한 사진이지만..
윤호를 찍기위해 샀던 이제는 오래된 내 고물 사진기로 오랫만에..
정말로 오랫만에.. 윤호를 담았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픔이 윤호를 비켜가기를 바라지만..
그럴수 없다는거.. 그러기엔 헤치고 넘어야할 숲과 산이 많아서..
순둥이 우리 윤호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상처와 아픔을 주기도 할겁니다..

우리윤호..

반드시 그 앞에 쌓여있는 벽들을 넘어서서..
그 꿈들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아무리 사랑을 쏟아 부어도 아깝지않은 우리윤호..
무슨일이 있어도 우리가 너의 편이 되어줄께..
언제까지나..

귀하고 소중한 내가수...

윤호야... 정말 반가웠어..

내가..많이..
너무 많이..

사랑해..
.....






BGM : Across the universe _ Nell


동행 g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