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one - u.know

이글은

 

유노윤호 아버지가 예전에 했던 인터뷰들을

 

바탕으로 일화나 그 자료들을 찾아봄ㅎㅎ

 

 

- 유노윤호의 아버지가 이야기하는 오디션 당시



가수의 길이라는 것은 험난한 길이잖습니까?

자기가 원래 가졌던 꿈을 위해 공부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안정되고 분야가 넓으니,

공부를 확실히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법대를 졸업했기때문에, 윤호와 논리적인 대화를 많이 합니다.

어릴 적부터 윤호는 뭔가 하고싶은 있으면 저를 논리적으로 설득해야 했어요.

 

 

 

 

 

 

- 2011 무릎팍도사中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주 sm오디션에서 예선붙고 서울로 가야하는데

 

두분 다 반대했지만 어머니한테만 말하고

 

결국 가긴 감.

 

 

 

 

 

 

 

심사위원을 이해를 못하겠으니 아버지처럼 설득을 시켜버림

 

노래부를때 자체편집하고ㅋ

 

sm - 왜 별로 안 하세요???

 

유노윤호 - 끊으실거잖아요. 그리고 떨어뜨려도 좋으니 준비해온것만이라도 끝까지 봐주세요.

 

겨우 중딩이..ㅠㅠ 말하는거 보소..ㅎㄷㄷ

 

에스엠에서도 뽑을때도 능력도 능력이지만

 

중학생의 저런 강단을 보고 뽑지않았나 싶음 ㅎㄷㄷ

_


용돈을 원할 때도 저를 설득해야 하고 오디션에서 1위가 됐을때도 마찬가지였어요.


" 아버지, 제가 광주대회에서 1위를 했는데 서울대회에 제가 안나가면 문제가 되잖아요.

광주에서 1위가 됐으니까 서울대회에도 참가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

제가
참가하는 것까지는
의무예요.

그러니까 참가만은 하고 미련은 남기지 않도록 할테니 참가를 허락해주세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허락했습니다.



윤호 친구로 진호라는 아이가 있는데

 

진호라는 아이도 연예계에 가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윤호가 기획사에 이런 부탁을 했어요.

 

" 친구중에 진호라는 애가 있는데 둘이 참가하게 해주세요"

 

기획사에서도 OK 나왔기때문에 서울 대회에 나가게 됐습니다.

오디션 댄스를 위한 곡을 준비해야했는데 당시, 여기는 지방이라서 CD

아직 별로 없었고.. 윤호는 테잎을 가져갔어요.



하지만 오디션 회장에 가니 테잎은 안되고 CD 됐어요.


일요일도 오디션이었기 때문에 토요일에 서울에 갔는데 테잎은 안되니 CD 가져오라고하고.

하지만 윤호가 준비했던 곡은 CD 없고..

다음날 1시부터 오디션을 봐야하는데 CD를 그 당시 쉽게 구할 수가 없으니까

 

보통 아이라면 시점에서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윤호는 친구와 서울 시내를 뛰어 다녔습니다. CD 찾기 위해서.

그러다가 결국 곡을 바꾸게 됐습니다.

곡으로 15 이상 연습했는데 오디션 전날에 곡을 바꾼다는 것은

 

처음부터 전부 준비해야 된다는 거 라는건데,

 

그래서 윤호가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
아버지, 결국엔 곡을 바꾸기로 했어요. 내일 오디션 참가해요.

그러니까 오늘 안자고 안무를 짜서 연습하고 내일 참가하려고 해요." 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러나 그건 너무나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광주로 돌아오면 안되겠니" 라고 말했습니다만,


윤호가 여기까지 왔으니까 마지막까지 할거라고 합니다.



의지를 보고 서울에 있던 친척의 아파트의 빈창고를 경비실에 말해서 24시간만 빌릴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윤호는 밤새 안무를 생각하고 연습했습니다.

마음 속으로는

'
저렇게 열심히,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나는 아들에게 자신이 하고싶은 시키고 싶은데. 굳이 그걸 내가 반대해도 되는걸까? '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다음 , 본선 무대에서 결과가 좋아서 기획사에서 계약하자는 이야기가 됐습니다.

_

 

 

 

 

 

 

 

- 금융기관에서 일한 아버지의 교육


윤호를 어릴 때부터 엄격하게 교육을 했습니다. 문무양도라고.

중학교 때부터는 '자기 용돈의 일부는 자기가 벌어야 한다' 이렇게 했습니다.


처음 용돈벌이는 '아버지의 구두닦기' 였습니다만,

 

후에는 집이 아닌 밖에 나가 돈을 벌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니 윤호는 "하겠습니다" 라고 했었고,

전단지를 아파트에 뿌리는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 달에 일요일이 4 있으니까, 중에 주만 하거라. "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윤호가 성실하게 열심히 해냈어서 일이 많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윤호가 " 매주 일요일 할거예요. " 라고 저에게 말하는 겁니다.

그걸 듣고 저는 " 그렇게 되면 공부에 지장이 생기니 달에 두번만 해라. " 라고.

 

그렇게 용돈을 벌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백화점 이벤트 등에서 춤을 춰서 돈을 벌게 됐습니다.


제가 이렇게 윤호를 강하게 키운 이유는 "성공적인 인간"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
성공적인 인간" 이란게 무엇인가 말하자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사회관이 필요하고

마지막 죽을 후회하지 않도록..


그런 부분을 윤호에게 많이 강조했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하지않으면 안됩니다.

저도 이제 52세지만 아직 일을 하고 있고, 윤호 엄마도 계속 일을 하고 있습니다.

 

 

 

 

 

- 2011 강심장中 -

 

 

 

외환위기당시에 다른일을 도와주시면서 바쁘시던 아버지가

새벽4시만 되면 나가셨다함.

어느날 몰래 따라가보니, 아버지는 신문배달을 하고계셨음..ㅠㅠ

근데 이때 유노윤호뿐아니라 유노윤호 어머니한테도 운동나간다 말씀하시고

자신이 신문배달 한다는 사실을 숨기신거였음..

 

 

 

근데 더 놀라운건

최근 알게 된 유노윤호 어머니도..

 

 

최근까지 일한다는 사실을 자식들 모르게하셨었던..ㅠㅠ

두분다 대단한듯....ㅠㅠㅠ허..

 

 

 

 

Q. 아들이 돈을 많이벌었는데.. 그럼 지금은?

 

 

어머니는 아직도 공장을 다니시고 아버지는 아직도 사업일을하신다고 함.

유노윤호한테 "니가 번돈은 니가 성공해서 번돈이니, 너의 생활비로 쓰고

너의 능력과 성공으로 번돈을 우리가 맘대로 쓰게 된다면,

그것 부모로써 못할짓이라고 생각이 된다." 라고 함.ㅠㅠ

아직도 서로 계속 일을하고 그것으로 생활비를 하신다는..ㅎㄷㄷ

(뒷부분은 아들로써 항상 고맙고 죄송스러웠던 마음에 10년넘게 쓰신 차에서 새 차와 집을 선물해드렸다고 함...ㅎㅎ)

_

 

 

 


윤호도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살아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내가 이만큼 벌었다면 어느 일정 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윤호는 어릴적부터 습관이 있어 동방신기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소득의

일부분은 계속 나누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마 봉사활동을 말하는듯.)

 

 

 

 

- 그래서 모아본 훈훈한 봉사활동 목록들 -

 

 

유노윤호 외할머니께서 입원하셨던 요양병원인데

다른 분들에게 드릴 떡하고 음료수 준비해가고..소소하게 조용히간듯

사진은 원장님 블로그에 올라왔다던 사진들임.

 

 

 

 

 

 

이건 사조직 친구들하고 다녀왔다는 봉사활동사진ㅠㅠ

애기들 정말 좋아함.

 

 

 

유노윤호 아버지께서 전화해서 500만원 기부해주셨다는거보면

 

정윤호라는 이름으로 기부하신건가..

 

ㅠㅠㅠ이것은 팬이었던 나도 모르던..

 

검색하다 나옴..아버님..ㅠ

 

올...

 

이외에도 7년째 졸업한 고등학교에 기부도하고..

 

많더라그..ㅎㄷㄷ

_


-
연습생 시절 고생담의 진실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을 때도 저희가 간단히 허락했다면 청담고등학교에 진학해서 편히

학교 다니면서 활동할 있었습니다.

하지만 광주와 서울을 오가면서 많이 고생했고, 후에 제가 허락했지만..

 

- mbc every1 더시크릿 동방신기편中 -

 

 

 

 

 

그래서 하루도 안 빼먹고 개근..ㅎㄷㄷ

아버님이 태워다주시고 대단...ㅠㅠ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지원하지 않았어요.

 


하지않았냐면, 처음 1년간은 고생시켜서 광주에 돌아오면 다시 공부를 시킬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1년간 전혀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윤호가 방송 등에서 "지하철 역에서 노숙을 한적이 있다." 라고 이야기해서,

 


저를 알고있는 주위분들이 " 때는 금융기관 지점장이었고 중류가정 이상의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어째서 아들에게 그런 고생을 시킨건가?" 라고 말했습니다만,



사실 1년간 고생시켜서 다시 공부를 시키고 싶었습니다.

 

 

 

 

 

- 2011 무릎팍도사中 -

 

 

 

 

제가 처음 윤호와 약속한 있습니다.

윤호가 "아버지 허락해주세요. 서울에 갈거예요." 라고 말했을

 

저는 " 좋아, 허락은 하지만 네가 활동하다 힘들어지면 광주에 돌아와서 공부에 전념해라. "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는데 윤호는 저에게 "힘들다." 말을 전혀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윤호가 서울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는가보다 생각했습니다.

 

 

기획사에서도 모두 쾌적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하구요.

 

 

하지만 방송에 나왔을 때의 이야기로 1년간 고생했다하니 부모로서 정말 안타깝지요.

처음엔 제가 반대했다하더라도 " 아버지 돈이 조금 필요해요. " 라고 말하면 저라도 지원은 하지요.

하지만 윤호는 저와 약속을 했기 때문에 "힘들다" 라는 말도 하지않고

 

그렇게 혼자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성격이 원칙주의자로, 스스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장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게 단점이 수도 있습니다.



성격 둥글게 살아가면 스트레스도 보다 적고 편안할텐데 윤호는 원칙대로 해야한다는 사람이라..



리더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죠, 그리고 A형이라 정도 깊고 걱정거리도 많고..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표현은 그다지 안합니다.

 

 

 

 

 

 

- 유노윤호의 여동생에 대한 애정. 수학여행의 진실



한번은 지혜가 수학여행을 갈 때 윤호가 그 수학여행비를 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예전 IMF 때 금융기관 일을 그만두게 됐어요.



그 때 지혜가 수학여행을 갈 시기였는데 부모인 저희에겐 그 말을 못하고 윤호에게 말을 한겁니다.



윤호도 저희에게는 그걸 말하지 않고 윤호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을 지혜에게 줘서 수학여행에 보낸 거예요.

 

 

 

 

 

- 2006 야심만만中 -

 

 

 

 

제가 그 때 금융기관 일을 그만두었지만 돈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금융기관 지점장이었기도 했고 퇴직금도 받아 저축해둔 돈도 있었는데



 

윤호와 지혜는 부모를 걱정해서 스스로 해결한 거예요.



예전에 방송에서 그 일을 윤호가 말 한 것 같습니다만,

 

 

전 그 방송을 볼 때까지 그런 일이 있었단 사실을 몰랐습니다.

_

< 다음부분은 우리 모두 잘 보면 좋은 부분인거같음.

 

나에 대해 생각할때나, 미래의 배우자와 한번쯤 꼭 가보거나,

 

데려가 봐야 할 두 장소라고 보면 될거같음.ㅇㅇ >

_

 

 

 

- 유노윤호 아버지가 바라는 아들의 미래 배우자상은?

 



"결혼할 사람을 이 두 장소에 데려가라" 는 생각이 있습니다.



어딘가 말하자면 먼저 '심야시장'



야시장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자고 있을 시간인 2, 3시에 그렇게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보고

 

 

어떤 표정을 짓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

 

 

 

 

 

 

 

 

- 2012 두드림中 -

 

 

 

우연히 지나치다가 간거고

 

배우자를 데려간건 아니지만..

 

아드님은 이미 다녀오고 느끼고있었음 ㅎㄷㄷ

 

 

 

 

 

 

 

두번째로 병원 중환자실에 가보거라.



중환자실에 가면 사회적으로 신분이 높은 사람, 낮은 사람, 돈이 있는 사람, 돈 없는 사람 모두 있지만


그 중환자실은 생사를 헤매는 그런 장소입니다.



그 환자의 모습을 보고 어떤 표정을 하는가..

 



선량한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자기 일처럼 느낄 수 있지만.

 

 

선량하지 않은 사람은 타인의 일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두 곳에 다녀오라고 말합니다.

 

돈을 구걸하는 사람들이나 장애인이 많습니다만 그 사람들을 대하는 자세를 봐라.

자신도 어쩌면 내일이라도 장애인이 될지도 모릅니다.

장애인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나?

 

그렇지 않으면 장애인과 자신은 다르다고 차별하는 눈으로 보는가?

 

그런 부분을 보라는 것입니다.

 

유노윤호 아버님께서 생각도 되게 깊으신거같음.

그래서 그런지 유노윤호도 진지할때 인터뷰 보면

다 아버지에게 배운 그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듯 싶어서 참 신기했음.ㅠㅠ

참 글쓰면서도 계속 감탄하면서 보게됨... 인성을 중요시하는 분같고,

가족이 참 흥미로운거같음. 부모님이 열심히 서로 아직도 일하시고 계시고

서로서로 부모님이나 자식이나 인생을 열심히 사는듯!

사진이나 영상들 보고 정리해보면서 느끼는게 많아짐. ㅠㅠ

 

출처 : 다음텔존 동갤에서 업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