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one - u.know

 

 

 

 

주로 눈팅만 하던 유동 윤호오빠팬이지만 후기 남기고 싶어서 글 남겨요.....


저는 지난 8일 음악중심 사녹 후기인데요.

음악중심의 마지막 something 하는 날의 윤호오빠 후기는 봉냥이님 비롯 윤갤러분들이 너무 자세하게
남겨주셔서 할 말이 없지만.. 제가 남기고 싶은 후기는...
음악중심 남자스텝분이 윤호오빠 이야기를 하시고 윤호오빠 칭찬을 팬분들에게 한것에 대해 알리고 싶어서요.

저도 스탠딩에 들어가서
음악중심 스텝분이 스탠딩 맨 앞 오빠의 팬분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저 역시 귀동냥해서
들었거든요^^ 

그 말이 어떻게 나왔냐면요~
상황이 윤호오빠가 잠깐 쉬는 시간에
팬분들에게 "우리가 something 활동 몇 주 했지요?~" 라며 오빠 특유의 상냥하고 다정한 말투로
얼마나 활동 했는지에 대해 물어보니까
팬분들이 3주라 하신 분도 있고
4주라 하신분도 있었어요. 그런데 제 앞에앞에 계신 스탠딩 맨 앞자리 분들이 4주라고 하니까
카메라를 잡으시는 남자 분이 바로 앞쪽에 서계셔서 스탠딩 앞쪽 팬분들에게 4주가 아니라 5주라고
무심 시크한ㅎㅎ 말투로 정정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팬분들이 그래요?? 하시는데
맞다고 하시면서 윤호오빠 이야기를 갑자기 하시길래

귀를 쫑긋하고 저도 앞으로 살짝 끼어들어가서 들었어요.
뭐라 하셨냐면요..
윤호 쟤는 말이야~ 너~무 힘들게 살아~ 하시면서 ㅎㅎ
몇년째인데 이제는 안무도 대충대충 하지~ 몇년째인데 이렇게 힘들게 하냐,
지난번에는 용가리ㅋㅋ 춤을 들고 나와서 고생하더니 이번에도 어렵게 나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스텝분이 앞자리 팬들에게 (윤호오빠에게 전하라고 좀 ㅋㅋ)너무 힘들게 살지 말라고
이젠 설렁설렁해도 되지 않냐고 말 좀 해달라고 하시길래 팬들이 웃으면서 대신 좀 말해주세요~ 하니까
그 스텝분이 "에이~ 나는 윤호에게 따로 진즉 말했지~^^" 라며 자랑조로^^ 친분 있는 거 같더라구요
그러시면서 윤호오빠와 동방신기가 아닌 타가수를 은근하게 비교하시더라구요 ㅎㅎ
그 가수는 설렁설렁 하더라. 걔 찍으면 카메라가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된다고 미묘하게 말씀 하시면서
걔도 처음에는 열심히 했는데 나중으로 갈수록 설렁설렁이라고 윤호도 좀 그래도 되지 않아?라고~

무뚝뚝한 말투로 윤호오빠 칭찬을 슬쩍^^ 하셨어요~
너무 힘들게 간다고요ㅋㅋ 어렵게 간다. 쉽게 안간다 .. 라고 투덜대듯이 말씀 하시는데
말투나 눈빛에 애정이 담뿍 묻어나와서
저도 기분이 좋았고 그걸 듣는 팬분들과도 분위기가 정말 화기애애하더라구요. ^^


꼭 찍어서 윤호오빠라고 이야기 하셨고 윤호오빠 이야기만 하셨어요.
그리고 대놓고 타가수와 비교하는거 듣고 와... 방송가 분위기는 이러는구나..ㄷㄷㄷ
하면서 놀랐어요. 
그러면서 역시 남달라. 윤호는 참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란 식으로 말씀 하셨어요.

윤호오빠가 올해로 데뷔 10년이 넘으셨는데 오빠가 만나시는 스텝분들, 오빠와 친구가 된 인기가요 빵식이님도 있고
음중에도 윤호오빠와 친분 있는 오래된 스텝분이 팬분들에게 말을 편하게 거시면서 이야기하고 은근하게
윤호오빠 좋은 이야기 해주는 분위기..오빠 옆에 있을때에도 윤호오빠를 걱정하면서 동시에 칭찬을 해주시겠지만
오빠가 보지 않고 듣지 않은 곳에서 하시는 말씀이라 더 좋았구요.
동방신기의 이미지는 이렇게 10년동안 윤호오빠의 재능과 성실함과 인간성과 진심으로 만든 것이구나.
윤호오빠가 방송국 스텝들이 일하기 좋아하고 편해하면서 드라마 현장과 마찬가지로 가수 활동 현장에서도 오빠는

유독 스텝분들에게 사랑받는구나.. 변하기 쉬운 연예계에서 윤호오빠는 변함없이 초심을 지키고 오빠의 길을 묵묵히
가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했고 윤호오빠를 더욱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윤호오빠는 알까요? 팬들이 이렇게 윤호오빠가 일하시는 현장에서 오빠의 칭찬을 듣는다는 것을 ㅎㅎ
예전에 맨땅에 헤딩 공개촬영에서도 전 맨땅에 헤딩 스텝분들이 하신 윤호오빠의 칭찬을 들은 적도 있었거든요. ^^

오빠, something 활동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오빠가 노력해서 이루고 얻은 10년의 모든 것들이

지금은 물론 앞으로 온전히 오빠만을 위한 것으로 돌아가면 좋겠고
언젠간 다 보답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빠의 노력은 절대 헛되지 않고 있으며 오빠가 보여준 것들과 오빠의 행동들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며
간직하고 있으며 애정어린 시선으로 오빠를 믿으며 응원하고 있어요.

something활동에 이은 후속곡도 응원 열심히 할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빠의 연기활동..오빠를 위한 개인활동도 정말 빨리 보고싶네요..    

 

출처 : 윤갤

 

 

사진은 돌아다니다가 주워옴 ...우리 윤호 퍼포에 또 한번 훠부심이 ~

 

 

대박 대~박  무대위의 군주라는말이 그저 나온말은 아닌것 같아 ^^